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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페이 ‘QR 간편결제’로 소상공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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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6 15:24:15   폰트크기 변경      
네이버페이ㆍ카카오페이ㆍ토스 등과 업무협약

결제수수료 1.8%→ 1.0% 인하


서울시 표준QR 개방 사업 개념도. / 자료: 서울시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앞으로 네이버페이ㆍ카카오페이ㆍ토스 등 핀테크 3사와 국내 카드사 앱을 사용하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간편한 QR결제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서울시 표준QR 국내 결제사 개방’ 사업을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는 국내 핀테크 3사, 국내 전체 신용카드 9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여사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다.

이번 사업은 서울페이 가맹점에 비치된 서울시 표준QR을 이용해 국내 결제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서비스다. 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손쉽게 모바일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들은 청년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네이버페이ㆍ카카오페이ㆍ토스 앱으로 표준QR 결제를 하면 결제수수료가 기존 최대 1.8%에서 1.0%로 인하된다.

시는 이를 통해 약 45% 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제수수료는 기존 9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 가맹점 총 27만곳에서 연간 5000억원 규모의 거래가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산출된 효과다.

아울러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향후 해외 간편 결제사에도 표준QR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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