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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한남3구역, 용산 변화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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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6 22:01:13   폰트크기 변경      
26일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철거 착공… 29년 입주


박희영 용산구청장(왼쪽)이 26일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철거현장에 방문해 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 용산구청


[대한경제=임성엽 기자]“한남3구역은 용산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6일 재정비촉진사업 최대규모, 한남3구역 철거현장을 방문해 “한남3구역은 우리 용산 도시 가치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한남3구역은 2003년에 한남뉴타운 지구가 지정된 이후, 무려 22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절차를 밟았다. 그 시발점으로 26일, 붕괴 위험이 큰 위험건축물 1개 동을 철거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박 구청장은 “재정비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교통과 생활여건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해질 것”이라며 “한남3구역 사업이 용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붕괴 위험이 큰 위험건축물에 대해 우선 철거 작업을 하고, 다음 달부터 재개발 구역 내 출입자 통제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역 경계부 휀스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구는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이주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한남3구역 내 정기 안전 점검과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빈집 증가에 따라 조합과 함께 주기적인 순찰을 진행하고,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각종 범죄와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했다.

이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주관리 공정회의’와 ‘민관 소통회의’를 통해 구청과 조합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8600여세대 중 99.3%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주를 마쳤다. 미 이주한 60세대도 올해 상반기 중 이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 대책도 마련해 철거가 시작될 때에는 땅을 울려 도망가게 하거나 가림막, 동물 이동 통로를 확보해 고양이가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마지막 한 가구까지 안전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며 “철거부터 준공까지 원활한 사업 진행으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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