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녹지ㆍ스카이라운지 조성 등
![]() |
‘동자동 제2구역’에 들어설 업무시설 조감도. / 사진 : 용산구 제공 |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용산구는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이 결정 고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재개발사업으로 동자동 제2구역은 서울역 앞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활동과 휴식이 공존하는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라 해당구역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300% 이하, 높이 170m 이하, 지하 7층∼지상 37층의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개방형 녹지’를 도입하고 마트와 푸드코트가 융합된 공간을 확충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전시, 갤러리, 북라운지로 활용할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
![]() |
개방형녹지 조감도. / 사진 : 용산구 제공 |
지상 23층에는 ‘워크&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다. 높이 104m의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서측 서울역, 동측으로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변 보행을 저해하던 한강대로변 지하철 출입구와 환기구 이설, 후암로변 도로 신규 개설, 동자공원 조성 등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해 말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현재 국제 설계공모를 준비 중”이라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구역은 동자동 정비구역의 마지막 퍼즐이다. 동자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1978년 구역 지정 이후 1991년 동자동 제1구역을 시작으로 2013년 제4구역, 2015년 제8구역, 2019년 제3-2구역까지 총 4개 구역이 준공됐다.
박호수 기자 lake8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