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내차 가격산정 해보기’ 이미지./사진: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협회에서 성능점검한 차량에 한해 홈페이지에서 차량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내차 가격산정 해보기’ 공간을 마련해 2월 27일부터 무료로 오픈한다고 이날 밝혔다.
내차 가격산정 해보기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와 성능점검기록부 번호, 소유자명 입력만으로 현재의 차량가격을 무료로 조회(회원가입 필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무료 조회는 진단보증협회 소속 성능점검 차량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추후 타협회 성능점검차량과 개인 소유차량 가격도 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차량가격조회는 표준차량의 기준가격에서 성능점검기록부에 기재된 사고 및 성능 하자 여부, 차량 옵션, 색상 등을 가감해 이뤄진다.
협회에서는 이미 개발된 가격산정시스템의 활용성과 차량가격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NICE D&R의 차량데이터를 참고해 시행한다. NICE D&R은 다양한 자동차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식별 잔가율 뿐만 아니라, 실매물의 월별 시세 변동성을 반영해 표준시세를 발표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단계적으로 부산 대표 중고차매매단지인 경동오토필드 차량을 대상으로 기록부에 가격산정 표기를 제공하고, 다른 자동차매매단지에도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은“협회 성능점검 차량의 가격을 몇 분 이내에 알 수 있고, 본인 스스로 내차 차량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향후 가격산정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서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자동차 시장이 조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