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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제8구역 조감도(왼쪽), 투시도 |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 2026년 착공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2029년 착공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신당 제8구역 주택재개발사업(변경)’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신규)’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눈 앞에 뒀다.
서울시는 27일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위 2건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신당제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사업(중구 신당동 321번지 일대)’은 지하철 5ㆍ6호선 청구역 더블 역세권과 함께 초등학교가 위치해 교통 편의성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주거지역이다. 총12개동, 지하4층~지상29층, 1159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건립한다.
신당제8구역은 청구초등학교를 연접하고, 인근 중등ㆍ고등학교가 다수 분포하고 있다. 경사 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와 어린이공원을 계획해 도심 속 친환경적인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심의를 포함해 건축ㆍ경관ㆍ교통ㆍ교육 등 총 4개 분야’를 한 번에 통합해 심의했다.
대상지는 근린생활ㆍ주민공동시설 등을 구릉지 단차 발생 구간에 배치하여 옹벽 발생을 최소화했다. 청구역 주변 다산로변 가로활성화를 위해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해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더불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보행편의성을 고려한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단지계획에 포함했다.
특히, 건축물 옥상과 벽면에 태양광 패널 설치 등, 에너지효율 1⁺⁺등급 및 녹색건축 우수등급으로 계획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 공동주택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당8구역은 이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도 착공, 2029년에 준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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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교 재건축 투시도. |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은 공동주택 4개동(43~49층), 총 912세대를 건립하는 재건축 사업이다. 여의도 일대 중산층이 선호하는 입지 특성을 고려한 단지계획과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등(기부채납)이 함께 확보될 예정이다.
사업지 북측에 위치한 한강과 여의도공원 연계를 위해 통경축, 개방감을 고려했다. 기부채납으로 건립될 공공체육시설과도 연계된다. 또한, 사업지 내 폭 8m의 공공보행통로를 이용해 아파트 입주민의 보행편의성과 인근 학교로 연결되는 통학로를 확보한다.
공공기여(기부채납) 시설로 공공체육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청소년문화복지시설을 함께 건립해 지역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부에는 트랙 모양의 산책로(‘Garden-Trail’)를 조성, 입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경로당,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단지 2층에 조경, 휴게공간 등으로 포함된 트랙 모양의 산책로는 공공체육시설과 한강공원으로 연계해 외부 개방할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키즈카페 등)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이주 철거를 거쳐 2029년 착공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통합심의 안건은 노후주거단지 개선과 더불어 서민이 선호하는 지역에 양질의 주택공급이 이뤄지는 사례”라며 “지난해 초부터 시행 중인 통합심의제도를 소방, 재해분야까지 포함 확대,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주거와 부동산 안정화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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