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라이프와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시기총)가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보람그룹 제공

[대한경제=최장주 기자]  보람그룹 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는 최근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시기총)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독교인 전용 상조상품, '샬롬 보람 550'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보람상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소속 550여 개 교회, 20만 교인을 대상으로 신앙적 가치를 반영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보람상조라이프 김기태 대표와 윤화란 시기총 총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기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도회, 호스피스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단체다.

]'샬롬 보람 550'은 기독교식 장례 절차를 맞춤형으로 구성하고△관보 △기도문 △기독교식 수의·염습 절차 △의전용품 등 신앙적 요소를 강화했다.

장례 서비스 외에도 성지순례 여행이나 웨딩 서비스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했다. 보람그룹의 프리미엄 웨딩 서비스와 연계해 스튜디오, 드레스 등 토털 웨딩 지원도 가능하다.

보람상조라이프 관계자는 "삶의 중요한 순간을 신앙적 가치로 더욱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품격 있는 상조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혜택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장주 기자 cjj323@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