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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사상 첫 상각전 흑자 달성… 매출 2.2조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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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05 15:24:08   폰트크기 변경      

사진: 컬리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지난히 컬리가 창사 이래 첫 상각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컬리는 5일‘2024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을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 조정 EBITDA(상각전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5년 창립 이후 첫 흑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956억원으로 6% 늘었다. 영업손실은 1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3억원 줄였다. 전체 거래액은 3조1148억원으로 12% 늘었다.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 5.8%)의 2배가 넘는다.

컬리는 수익과 성장에 동시에 집중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손익분기점은 유지하는 한편 유입된 현금은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해 외연 확대를 이뤘다는 점이다. 지난해 주력사업인 마켓컬리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뷰티, 패션, 리빙으로 카테고리를 넓혔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 모두 고른 성장세를 이뤘다. 뷰티컬리는 거래액 기준 전년 대비 23% 성장하면서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컬리멤버스 회원에게 매일 무료 배송 혜택 등을 제공하면서 가입자가 늘고 수익성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됐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140여만명으로 전체 거래액 중 멤버스 가입자의 결제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물류센터 효율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도 만들었다. 컬리 물류센터를 자동화해 운영비를 줄였고 샛별배송 권역을 11개 지역 추가했다. 제주도 하루배송,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 등도 시작했다.

컬리 관계자는 “올해는 핵심 사업 강화와 신사업 발굴 등에 더욱 집중해 10주년을 맞은 컬리의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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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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