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경남 브리핑 모음(3월7일)] 진주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평가 3년 연속 ‘우수’ 등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3-07 22:59:31   폰트크기 변경      

△ 진주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평가 3년 연속 ‘우수’


진주시청 전경.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전국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의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개방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개방하고 활용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특히 공공데이터 활성화 시행 계획을 기반으로 한 정책 수행,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 적극 수립 및 이행, 공공데이터 전수조사를 통한 고품질 데이터 개방 등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현안 해결 능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주시 농특산물쇼핑몰, 봄맞이‘홍삼먹인 햇 초란’할인 행사 진행


진주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과 ‘진주시장 스토어’에서 따스한 봄을 맞아 ‘홍삼먹인 햇 초란’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평소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과 ‘진주시장 스토어’에서 따스한 봄을 맞아 ‘홍삼먹인 햇 초란’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평소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에서는 홍삼을 먹인 신선한 햇 초란을 최대 9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구매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추가 혜택으로는 쇼핑몰 회원가입 및 알림받기 신청 시 3000원 할인쿠폰 제공, 구매상품 무료배송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금포영농조합 문국동 대표는 “몸에 좋고 신선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초란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작지만 영양이 꽉 찬 신선한 초란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초란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오태완 의령군수, 기후대응댐 반대 주민댐 필요성 설명·사업 공감대 넓혀가는 시간 가져


의령군은 지난 5일 기후대응댐 설치사업과 관련하여 후보지인 서암저수지에서 오태완 군수가 댐 건설을 반대했던 우곡마을 주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필요성 설명, 지역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 사진 :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지난 5일 기후대응댐 설치사업과 관련하여 후보지인 서암저수지에서 오태완 군수가 댐 건설을 반대했던 우곡마을 주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필요성 설명, 지역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군수는 군민들이 매년 홍수를 걱정하면서 살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하며, 가례천댐이 완공되면 100년 빈도의 비가 오더라도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홍수 방어능력 생겨 극한 호우시 하류 하천의 홍수 조절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본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댐 건설과 관련한 행정절차와 기본계획 수립, 예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많은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댐 계획과 건설 단계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오태완 군수는 “댐을 짓게 되면 기존에 하천만이 견뎌야 할 홍수를 댐과 하천이 나눠서 분담하기에 의령 지역에 충분한 홍수 예방효과가 있다” 고 강조하며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면 치수안전도 향상을 위한 홍수방어대책을 수립하는 치수 계획뿐만 아니라 군 실정에 맞는 관리계획 등을 반영하여 극한 호우에도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남교육청, 민간단체와 함께 새 학기 교통안전 홍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6일 창원 대방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6일 창원 대방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교통안전 수칙 준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등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경남교육청을 비롯해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과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장재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지부장 신상철) 등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민관은 신호등 규칙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등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함께 만들기 위한 홍보 용품을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교육청, 지역사회, 학부모들이 함께 노력해야 만들 수 있으며 교육청은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


밀양시청 전경. / 사진 :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공무원의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이에 대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자‘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협업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밀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업무 추진 노력과 과정도 보상한다는 점이 새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일리지는 적극적 민원 처리, 적극 행정 중점과제 발굴, 관계 부서(기관) 협업, 적극 행정 지원제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립할 수 있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거제섬꽃축제’2025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선정


지난해 ‘거제섬꽃축제’ 전경. / 사진 : 거제시 제공


거제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정석원)는 경상남도에서 시행한 ‘2025년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 심사위원회에서 ‘거제섬꽃축제’가 B등급으로 선정돼 경남도 보조금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거제섬꽃축제’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거제시 대표 축제로 2017년부터 6년 연속 경상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며, 거제시를 넘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임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16일간(본행사 11.1.~11.9., 자율관람 11.10~11.16.)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가을꽃 전시, 거제현령 부임행차,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전국 단위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축제는 지역의 여러 예술인이 참여하는 거제시 대표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자 더욱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며 이번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선정으로 볼거리 가득한 행사로 거듭날 거제섬꽃축제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합천군, 군민 건의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합천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623건으로, 분야별로 농업(농로 포장·용배수로 정비 등) 257건, 소규모사업(도로·마을안길 정비 등) 146건, 안전(재해 예방 등) 89건, 주민편의(교통 불편 해소·체육시설 설치 등) 82건, 관광 활성화 등 기타 49건으로 나뉘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서는 현지 출장과 건의자 면담을 거쳐 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검토 결과 완료 49건, 추경 편성 건의 424건, 상급 기관 건의 및 타 기관 이첩 38건, 장기 검토 81건, 시행 불가 31건으로 분류됐다.

합천군은 건의자들에게 처리계획을 상세히 설명해 행정에 대한 불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예산 확보를 통한 연차적 추진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추진 사유와 시기를 안내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 만족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 영농기 이전에 추진해야 할 농업 관련 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신속히 추진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