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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부터) 안시권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이승현 건협 대구시회장, 정형열 건협 부산시회장, 최태진 건협 서울시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한승구 건협 회장, 소재철 건협 전북도회장, 강동국 건협 경남도회장, 하성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 박원호 부산시 건설행정과장, 김태욱 부산시 주택정책과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이달 7일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부산항과 광안대교는 한국경제 발전의 상징”이라며 “건설업이 그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부산의 중견 건설사인 신태양건설, 삼정기업 등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며 “특히 건설사들 법정관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선도적인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에 구체적으로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공사비 조정과 대형공사 공구분할 발주를 통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중 부산도시공사 민참사업의 경우 최근 감사원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공공부담비율 50% 초과분에 대해 상사중재원을 통한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건설업체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참사업 공사비 조정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도 건협과 부산시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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