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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리에 신타로 일본워케이션 협회(JWA) 회장, 사토시 니시무라휴가시 시장 ,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 조정현 (주)호퍼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상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대상그룹은 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와 한국ㆍ일본 연계형 글로벌 워케이션(일+휴가)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그룹 계열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전용 업무 공간과 숙소를 제공한다.
실제 지난 4~8일 계열사 직원 5명은 휴가시를 방문해 첫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용 근무 공간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현지 업무 문화도 경험했다. 휴가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은 “워케이션은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업무 교류 확대는 물론 해외 거점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상그룹은 2023년부터 대상홀딩스㈜와 대상웰라이프㈜를 시작으로 제주ㆍ부산 등에서 ’국내 워크스테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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