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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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이번 겨울 축구, 소프트테니스, 육상 등 14개 종목 126팀 2000여 명(연인원 2만여 명)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약 15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이번 겨울 축구, 소프트테니스, 육상 등 14개 종목 126팀 2000여 명(연인원 2만여 명)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약 15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축구 종목이 34팀 98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이 방문했으며, 소프트테니스(22팀 204명), 육상(22팀 194명)이 그 뒤를 이었다.
축구의 경우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와 ‘초등부 유소녀 동계클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전지훈련팀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수영(10팀 104명), 핸드볼(7팀 95명)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방문했다.
진주시는 육상 트랙과 우천 등 기상악화 시 사용 가능한 웨이트트레이닝장을 갖춘 진주종합경기장, 축구장과 도내 유일의 양궁 전용구장을 보유한 진주스포츠파크, 20여 개의 테니스코트를 갖춘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및 남가람체육공원을 비롯하여 수영장, 야구장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하계 시즌에도 보다 향상된 시설과 지원책을 마련해 전지훈련팀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2025년 청년월세 지원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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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진주시 청년월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부모 등)의 주택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창녕군자원봉사센터, 제18기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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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4가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창녕군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4가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창녕군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가족봉사단 운영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참가 가족 소개, 대표자 선서,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의 기본 태도와 소양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8기 가족봉사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환경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장애인 인식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 단원은 “자원봉사라는 행복한 도전을 가족과 함께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웃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희 행복나눔과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이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자발적인 봉사단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동군, 하동시장 ‘아이조아 노리터’ 3월 11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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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조아 노리터 내부 전경.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은 지난달 18일 개장한 하동시장 아이조아 노리터가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1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하동군 통합예약센터에서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용 희망자는 하동군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센터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조아 노리터는 만 24개월 이상부터 만9세(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1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회차 09:30~11:30, 2회차 13:00~15:00, 3회차 15:30~17:30이며 이용요금은 회차당 1인 2000원이고(아동, 보호자 별도) 하동시장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입한 당일 영수증 지참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조아 노리터는 영유아의 안전한 놀이활동을 위해 보호자 동반 이용이 필수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키즈카페 이용을 위해 양말을 꼭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또한, 맞벌이 부모 및 평일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주말 및 공휴일에도 정상운영을 하며 대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하동시장 아이조아 노리터는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놀이 경험을 위해 대형 정글짐, 트램폴린, 암벽 등반, 스마트존(볼풀존, 낚시, 스캔아쿠아, 모션플로어), 핀스크린, 블록놀이, 주방놀이 등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을 지속하면서 추가 콘텐츠를 보강해 더욱 풍성한 놀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아이조아 노리터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더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거제시 거제메이커센터, 3년 연속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S)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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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청소년수련관 전경. / 사진 : 거제시 제공 |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한 거제메이커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메이커 스페이스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을 획득하고, 국비 7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거제메이커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01개 주관기관 중 일반랩 부문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며 거제시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창업과 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시제품 제작 및 양산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제조 창업 활성화를 독려하고 전문 메이커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차평가는 사업 목표 달성 노력, 수행 적절성, 우수성, 지속 성장 가능성 등 네 가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거제메이커센터는 우수한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 A등급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S등급을 획득했다.
박주언 거제메이커센터장은 “거제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메이커체험 프로그램과 장비 이용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메이커센터가 시민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도내 유일‘우리 함께해요! 꿈키움 멘토링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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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과 김재선 생활보장담당이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우리 함께해요! 꿈키움 멘토링 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우리 함께해요! 꿈키움 멘토링 사업’오리엔테이션과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멘토와 멘티가 1대1로 결연해 학습 및 건전한 인성 지도를 지원한다.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20명의 멘토와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족 자녀 20명의 멘티로 구성된다.
이날 멘토·멘티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 사업 안내 및 질의응답, 도어벨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해 멘토와 멘티들이 서로 친밀감을 높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아이가 멘토와 함께 공부도 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고, 앞으로 아이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내에서 보살핌을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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