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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 농특산물 노래 만들어 홍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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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2 16:58:27   폰트크기 변경      
검정쌀·대파 소재 ‘백세밥상’ 제작…친환경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 기여

검정쌀과 대파를 소재로 한 노래 ‘백세밥상’의 가수 주영국 / 사진 : 진도군청 제공
[대한경제 호남취재본부=김병용 기자] 진도군은 최근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대표 농산물인 검정쌀과 대파를 소재로 한 ‘백세밥상’ 노래(가수 주영국)를 제작, 친환경 농산물 홍보를 통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앞장서 화제다.

검정쌀은 진도군이 우리나라 최초의 원산지로 유명해 일반 쌀보다 가격이 높아서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진도대파는 사면이 바다인 진도의 사계절 해풍을 머금고, 겨울에도 기후가 따뜻한 진도에서 쑥쑥 자라 그 맛과 향이 으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지리적표시(PGI)는 농수산물과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밀접한 경우, 해당 제품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됨을 확인하고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정부에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진도군의 농·수·특산품은 검정쌀, 대파, 울금, 구기자, 홍주, 전복, 총 6종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백세밥상 노래를 통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와 더불어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지속 홍보하겠다‘며 ”이를 텅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진도 농산물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용 기자 Kby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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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1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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