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민축구단, 남강초 여자축구부와 유소년팀 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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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은 12일 진주시민축구단 단장실에서 남강초등학교 여자축구부와 지역 축구 유망주 육성을 위한 유소년팀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민축구단은 12일 진주시민축구단 단장실에서 남강초등학교 여자축구부와 지역 축구 유망주 육성을 위한 유소년팀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경훈 진주시민축구단장, 이옥숙 남강초등학교장, 채준우 남강초 여자축구부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축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경훈 진주시민축구단장은 “지난해 전국대회 5관왕을 차지한 남강초 여자축구부와의 협약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강초 여자축구부는 지난해 춘계여자축구대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전국소년축구대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까지 총 5개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여자 초등 축구부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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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모습.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13~14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더케이호텔에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형 복합재난의 대응,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등을 중점으로 실시되며, 창신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남기훈 교수를 초빙하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군식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재활동을 위해 지역 특성화 방재사업도 추진 중이니,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단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도시 진주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과 복구활동에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거창군, 하수도 서비스 도내 1위, 상수도 3위 달성 ‘상하수도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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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전경. / 사진 : 거창군 제공 |
거창군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남도 내 하수도 부분 1위, 상수도 부분 3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영평가 대상기관(상하수도 전국 226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됐다.
일반 거주민 중 상하수도 이용 고객 각 2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항목은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거창군의 상하수도 사업 종합만족도는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하수도 부문은 경남도 내 3위에서 1위로 도약했으며, 상수도 부문 역시 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이번 만족도 상승의 주요 요인은 상수도의 경우 자동 원격 검침 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옥내 누수 감지, 동파 등에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졌고 적극적인 동파방지 안내와 홍보 활동으로 주민 편의성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하수도의 경우, 역류 및 침수 현상이 감소하고 민원 처리 신속성이 향상되면서 서비스 신뢰도가 크게 상승했다. 특히 하수도 시설 개선을 통한 수질 향상과 악취 저감으로 주민 만족도가 크게 개선됐다.
△ 김해 한림딸기, 인니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자카르타 10개 매장서 마케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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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이달 7~30일 매주 금·토·일 12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년 농산물(한림 딸기) 해외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 사진 : 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이달 7~30일 매주 금·토·일 12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년 농산물(한림 딸기) 해외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한림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 대형 유통매장인 롯데마트(2개소), HERO(3개소), RANCH(5개소) 총 10개 매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림딸기를 적극 홍보하며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한다.
지난해 2월 인도네시아 마케팅 행사로 한림딸기 총 수출량이 2023년 96t 대비, 2024년 142t으로 수출량이 47% 증가했던 만큼 올해도 시는 한림딸기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한림딸기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알리며 수출 판로 개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한림딸기의 인지도를 높여 새로운 수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전경.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영민)이 보건복지부 ‘2024년 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사회복지관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2021~2023년)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운영 전문성, 프로그램 효과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진행된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 어린이재단 등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8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발굴·추진했던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민 복지관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번 평가를 통해 확인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관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밀양시 밀양시니어클럽,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
밀양시청 전경.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밀양시니어클럽(관장 김철오)이 경남도에서 실시하는 2025년 노인일자리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도비 50%, 시비 50% 매칭 사업으로 지역 상황에 맞는 실효성 있고 특화된 공동체 사업단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단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밀양시니어클럽은 총 6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내 2층 공유 공간에 상상 Cafe 북&브루 북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상Cafe 북&브루 북카페는 밀양시니어클럽에서 밀양역 근처 특색 있는 이색 공간을 조성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한 공동체 사업단 참여 어르신의 소득 증대를 위해 기획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먼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밀양시니어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으로 만들어진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밀양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오 관장은 “북카페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 젊은이 등 다양한 시민이 찾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으며, 밀양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다른 세대와 소통하며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칠원읍,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활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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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읍은 지난 11일 칠원읍 2층 회의실에서 4개 민간단체와 자립형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 칠원읍은 지난 11일 칠원읍 2층 회의실에서 4개 민간단체와 자립형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함께하는 안심파수꾼사업’은 칠원읍과 4개 협약단체가 칠원읍 안심파수꾼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발굴해 위기가구에 맞춤형 특화사업과 공적급여 등을 지원하고 법적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4개 단체 칠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칠원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칠원읍새마을부녀회,칠원읍적십자봉사회는 민관협력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상시·조기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문수 칠원읍장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4개 단체와 사회안전망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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