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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카페(취트키)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 대구시 제공 |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대구시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청년카페’ 운영을 본격화한다. 청년카페는 대구 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시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자 청년카페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취업 상담, 창업 멘토링, 각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년들의 자율적인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특히, 스타트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년카페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1:1 상담을 진행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자금 조달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연계를 돕는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독서 모임, 강연,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대구시는 청년카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청년카페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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