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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MIM 기업 한국피아이엠, “글로벌 MIM 기업 도약”…로봇ㆍ자율주행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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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3 13:45:32   폰트크기 변경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공모 예정가 9300원∼1만1200원

송준호 한국피아이엠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피아이엠
[대한경제=권해석 기자]“한국피아이엠은 금속분말사출(MIM)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번 상장으로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나가야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준호 한국피아이엠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이후 사업 계획을 설명했댜.

지난 2001년 설립된 한국피아이엠은 MIM 분야의 국내 1위 기업이다. MIM은 금속을 분말 형태로 만든 뒤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하는 기술이다. 크기가 작은 총정밀 부품을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지난 2023년 코넥스에 상장했고, 신속이전상장 트랙을 통해 이번에 코스닥 진출을 시도한다.

한국피아이엠은 글로벌 자동차 전장 관련 매출을 기반으로 지난 2023년 연결 기준 380억원의 매출액과 11.3%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전장 기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이노텍 등 정보기술(IT)과 자율주행 분야 선도기업 다수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자율주행과 로봇 등으로 다각화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티타늄 적용 MIM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점을 활용해 티타늄 기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국내 티타늄 소재 생산에 착수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생산거점 내 IT 전용라인을 증설하고, 차세대 자율주행 카메라모듈 소재 개발로 자율주행 부문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피아이엠은 초정밀 소재 수요가 높은 휴머노이드 등 로봇 분야 진출도 진행 중이다.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감속기 소재 선행 개발에 착수했고, 국내 완성차 기업과 물류로봇용 감속기 기어 제품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이번 공모자금을 티타늄 소재 사업과 신제품 양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거점에 IT와 자율주행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베트남 공장 내 IT 전용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한국피아이엠의 공모주식은 130만주다. 공모 예정가는 9300원∼1만12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예정금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146억원이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5일과 26일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상장일은 다음달 4일로,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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