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권해석 기자]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가 자산 매각을 통해 금융비용을 축소에 나선다.
신한리츠운용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에서 열린 ‘리츠 투자 간담회(IR)’에서 투자자산의 30% 정도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고금리 브리지론 상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자비용을 줄여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3개 펀드에 간접투자하고 있는데, 어느 펀드의 자산을 매각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윤영진 신한리츠운용 이사는 “펀드의 기존 투자자들과 매각을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5% 수준의 한도대출을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 만기인 환헤지 정산금 지급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이알글로벌리츠와 이리츠코크렙도 주요 성과와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벨기에 파이낸스 타워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을 완료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파이낸스 타워의 담보가치 하락으로 LTV(담보대출인정비율)를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대출금 7억2390만유로를 5억8390만유로로 줄이고 나머지는 회사채로 조달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리츠코크렙은 공모가 기준으로 연간 7%의 배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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