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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中경쟁력 높인다...'중국통' 김형열 총경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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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7 17:44:1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화장품 연구ㆍ개발ㆍ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중국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통'을 영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김형열 코스메카차이나 총경리(사진)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총경리는 지난 24년 동안 중국 시장에서 경험을 쌓은 '중국영업통(通)'이다. 특히 중국 로컬 브랜드 프로야(PROYA)에서 영업 직책을 거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성장을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중국에서 급성장 중인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는 코스메카차이나는 김 총경리의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맞춘 신제품을 기획하고, 브랜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고객사를 늘려 매출 1조원 달성 시점을 앞당기겠단 목표다.

김 총경리는 "급변하는 중국 뷰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혁신과 스피드, 현지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라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유통 전략을 고도화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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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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