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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 사진=연합 제공 |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610선을 회복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2566.36) 대비 44.33포인트(1.73%)오른 2610.6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2610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27일(2621.75)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조1845억원가량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74억원, 498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는 5.30% 뛴 5만7600원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디램(DRAM) 가격 반등 추세로 레거시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저점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삼성전자는 5%대 상승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의 경우 9.25포인트(1.26%) 상승한 743.5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3억원, 4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239억원어치를 사들인 영향이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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