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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12개국ㆍ451개사 참여…역대 최대규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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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9 17:16:58   폰트크기 변경      
육상ㆍ해상ㆍ항공 모빌리티 총망라…BYDㆍ로터스 첫 참가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강남훈 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서울모빌리티쇼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4월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의 주제를 ‘Mobility Everywhere(공간을 넘어)’와 ‘Beyond Boundaries(기술을 넘어)’로 제시했다. 전시 규모는 12개국 451개사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모빌리티쇼는 30년 전시회 역사상 가장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육상, 해상, 항공 등 공간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성차 브랜드로는 현대, 기아, 제네시스를 포함한 12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특히 중국의 BYD와 영국의 로터스가 한국 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BYD는 한국 시장 진출 후 아토3에 이어 중형 세단 씰(SEAL)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빌리티쇼의 특징은 육상 이동수단을 넘어 해상, 항공 모빌리티까지 전시 범위가 확대됐다는 점이다. 국내 친환경 선박 제조사 빈센은 3시간 운행 가능한 레저용 전기선박 ‘이포크2’를, 삼보모터스그룹은 최대 100㎞ 비행이 가능한 수직이착륙 UAM(도심항공교통)을 선보인다.

올해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하는 HD현대는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부품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서연, 보그워너 등 42개사가 참여한다. 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디스플레이를, 보그워너는 EREV 차량 내 발전기와 인버터 통합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그룹도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로 국내 최초 40㎞/h 속도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셔틀을 공개하고 야외 시승체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로브로스는 호텔과 레스토랑용 서비스 로봇을, 삼보모터스그룹은 자율이동로봇(AMR)을 출품한다.

조직위는 모빌리티 관련 신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모빌리티포럼’이 열리며 우버, 히어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기업들의 키노트와 함께 자율주행, UAM,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AI 등 분야별 세션이 진행된다.

또 ‘퓨처모빌리티어워드’를 통해 모빌리티 및 AI 혁신 기술을 시상하고, 4월 3일부터 6일까지는 LG전자,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참여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전시회 2주차에는 레이싱카, 튜닝카, 캠핑카 등을 선보이는 ‘X-Road’ 특별전이 예정되어 있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로는 현대자동차와 BYD의 신차 시승 프로그램, 30주년 기념 ‘모빌리티 패션위크’,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과 VR/X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공인 국내 유일의 국제 모빌리티 전시회로, 1995년 시작되어 2년마다 개최됐다. 2021년부터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변경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회로 발전하고 있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전시장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2025서울모빌리티쇼 로고./사진: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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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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