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우건설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20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5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우수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협력회사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건설업계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안전 최우선의 원년으로 협력회사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 등 금융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외주‧자재‧안전‧고객만족 분야의 최우수‧우수협력회사에 대해서는 계약우선권과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우수협력회사는 입찰 인센티브와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협력회사 의견 수렴 창구를 확대하겠다”면서 “우수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컨설팅 및 평가 지원, 금융 지원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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