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배성원 기자] 수성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아)은 지난 22일 2025년 청소년자치기구 ‘다재다능’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관장&청소년보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기획단 △청소년활동 동반자에 소속된 청소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한 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청소년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자치기구 소개, 당선증 및 위촉장 수여식, 다함께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교류와 협력의 가치를 경험했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자치기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자 매년 구성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기획 회의, 재능기부 활동, 역량 강화 교육, 연합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주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체로 활약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소영 청소년관장은 “발대식을 통해 올해 함께 활동할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얼굴을 익히고 다양한 기구 간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활동들이 기대되고 함께 만들어갈 시간이 무척 설렌다 ” 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자치활동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성원 기자 sw0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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