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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 (3월25일)] 봉화교육청, 우리 고장 가꾸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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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4 17:09:54   폰트크기 변경      

△봉화교육청, 우리 고장 가꾸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봉화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벽사랑그리미봉사대, 봉화중학교 학생들, 봉화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봉화생태문화시드볼트 우리 고장 가꾸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벽사랑그리미봉사대, 봉화중학교 학생들, 봉화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봉화생태문화시드볼트 우리 고장 가꾸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벽화그리기에는 다양한 색채와 창의적인 디자인을 활용하여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화중학교 학생은 "우리 손으로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 벽화가 완성된 후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함께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정겨운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는 모두 소중한 생명입니다’ 캠페인 펼쳐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는 모두 소중한 생명입니다.  캠페인 펼쳐고 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봉화 생활체육 공원 축제 무대에서 제80주년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사랑 캠페인 ‘우리는 모두 소중한 생명입니다’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명 사랑분과의 특화사업으로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봉화군 노인복 지관, 봉화요양원, 봉화군청 소년 상담복지센터, 봉화군 새마을회,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 봉화군 가족센터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마련됐다.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살 예방 상담 기관별 전화번호가 수록된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손현정 생명 사랑 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현국 군수는 “생명 사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상반기 긴급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영주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하는 모습 입니다. / 사진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영주시는 최근 전라남도 한우농가에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이 확산함에 따라, 당초 4월 초 예정이던 2025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앞당겨 오는 31일까지 긴급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관내 1359 농가 5만5201두의 가축을 대상으로 접종 유예 개체 없이 전 두수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접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와 염소 사육 농가에는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공 수의사의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소 50두 이상)에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와 공공 수의사 접종을 지원한다.


영주시는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긴급 일제접종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 사진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접종 완료 후 4주 뒤에는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기준치 미달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재접종 명령 및 4주 간격 재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 및 취약지역을 매일 순회 소독하고 있으며, 가축시장에 출입 축산차량은 영주IC 인근 거점 소독시설을 의무 경유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우인철 축산과장은 “신속한 항체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축산농가는 소독과 외부인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이 있는 소가 발견되면 즉시 축산과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주 이산초, ‘2025년 국토대청결 운동’참여


이산초등학교는,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025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이산초등학교는 24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025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국토대청결운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학교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튜울립과 팬지 500여 포기를 학교 둘레길에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꽃 한 포기 한 포기를 정성스럽게 심으며, 우리 주변의 환경은 스스로 가꾸고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꽃 심기’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최모 학생은 “꽃모종을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심다 보니 마치 봄을 심는 것 같았다. 꽃이 잘 자라도록 보살펴서 아름다운 이산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경도 이산초 교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산의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국토대청결운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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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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