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아시아 최초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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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
디아지오의 세계 판매 1위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Guinness Nitrosurge)’ 디바이스와 전용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는 언제 어디서든 기네스를 최상의 생맥주 퀄리티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기기다. 초음파 기술을 통해 기네스의 시그니처인 ‘서징(Surging)’ 효과를 극대화하여 더욱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크리미 헤드(Creamy Head)’를 선사한다. 디바이스를 이용하면 펍이나 바에서 마시던 퀄리티의 기네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네스는 소비자들이 최상의 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전용 캔 제품을 함께 개발했다.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전용 캔 제품은 기존 기네스 드래프트 캔 제품이나 다른 맥주 및 음료 캔과는 호환되지 않으며 558ml로 아일랜드나 영국의 펍에서 일반적으로 마시는 ‘파인트’ 용량과 동일하게 출시된다.
전용 캔에 디바이스를 장착하면 부드럽게 차오르는 질소 거품을 생성하는 서징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완벽한 질소 거품을 생성하기 위한 최적의 파장,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초음파 기술에, 잔에 맥주를 따르는 푸어링 과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기술이 접목됐다.
특히 기네스를 취급하는 펍이나 바에서 따라주는 방식인 ‘2단계 푸어링(Two-part pour)’을 집에서도 직접 재현할 수 있다. 디바이스를 전용 캔에 장착해 기기를 활성화한 후, 불이 들어오면 캔을 수평으로 들어 45도 각도로 기울인 잔의 4분의 3 정도를 채운다.
기기가 멈추면 충분한 서징을 위해 60초를 기다린 후에 맥주를 채운 잔을 탁자에 두고 캔을 45도 각도로 기울여 나머지를 천천히 따르면 된다. 이 방법으로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완벽한 크리미 헤드를 가진 최상의 기네스를 음미할 수 있다.
기네스만의 혁신적인 초음파 기술을 구현한 나이트로서지는 2023년에 출시한 ‘기네스 콜드브루 커피 맥주’와 지난 해 출시한 논알콜 제품 ‘기네스 0.0’에 이어 또 한 번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으로, 한국의 많은 기네스 마니아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디바이스는 전국 GS25 편의점 및 스마트오더를 통해 △디바이스 1개 △전용 맥주4 캔 △파인트 잔 1개로 구성된 ‘스타터팩 패키지’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디바이스 없이 전용 캔 4개로만 구성된 ‘번들팩’도 별도 판매될 예정이다.
박준형 기네스 브랜드 마케팅팀 매니저는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출시로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마치 펍에서 즐기는 것과 같은 신선하고 풍부한 맛의 기네스 생맥주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네스는 집에서 즐기는 ‘홈술’ 모먼트에 있어 기네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는 나이트로서지 출시에 맞춰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9일부터 일주일 간 서울 성수동GS25 도어투성수에서 ‘기네스 하우스’ 팝업 스토어를 연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 국내 단 2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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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살루트 55년 / 사진: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 Salute)의 최상위 라인업인 ‘타임 시리즈(Time Series)’의 새로운 에디션 ‘로얄살루트 55년(Royal Salute 55YO)’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임 시리즈(Time Series)는 로얄살루트만의 독보적인 숙성 기술과 블렌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정수(精髓)를 담아낸 하이엔드 컬렉션이다. 국내에는 2020년 ‘로얄살루트 52년 싱글 캐스크 피니시 에디션’을 통해 처음 소개됐다. 당시 반세기 이상의 시간을 담아낸 고연산 위스키의 진귀함과 예술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에디션으로 위스키 콜렉터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번 로얄살루트 55년 타임시리즈는 고숙성 위스키답게 다양한 아로마의 복합적이면서도 균형잡힌 풍미를 자랑한다. 배와 멜론, 붉은 사과 등 과일의 달콤함에 정향, 육두구 등 향신료의 스파이시함이 가미돼 드라이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긴다.
또한 이러한 다채로운 풍미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물에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을 채택해 50.1%의 강렬한 도수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계절의 의미를 담아 정교하게 표현한 패키지도 인상적이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8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유일한 자생 숲인 케언곰(Cairngorms)의 국립 공원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우드 패키지 내부에 스코틀랜드의 사계절을 상징하는 식물을 표현한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했다.
여기에 독보적인 55년 블렌딩을 담고 있는 크리스탈 플라곤은 영국의 크리스탈 명가인 다팅턴(Dartington)에서 수작업으로 완성했으며 각 플라곤마다 고유번호를 새겨 넣어 희소가치를 더했다.
‘로얄살루트 55년’는 전 세계적으로 85병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며 국내에는 단 2병만 소개된다.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로얄살루트 55년 타임 시리즈는 단순한 고연산 위스키를 넘어 시간과 자연이 빚어낸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며 “55년의 세월을 담아낸 희귀한 원액과 사계절의 흐름을 형상화한 정교한 패키지는 로얄살루트만의 예술적 감성과 장인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로얄살루트는 위스키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에디션 역시 시간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진정한 컬렉터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켈롭 울트라, PGA 투어 파트너십 2030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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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켈롭 울트라 제공 |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Michelob Ultra)가 지난 3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미국프로골프(이하, PGA) 투어와 공식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에 따라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필드에서 PGA 공식 맥주로 활동하며 글로벌 골프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미켈롭 울트라는 PGA 투어 시즌 중 더 센트리(The Sentry), 플레이어스 챔피언십(Players Championship) 등 주요 23개 대회는 물론, 호주, 미국의 시카고 및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향후 3개의 ‘프레지던츠 컵(Presidents Cup)’에도 공식 맥주 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 경험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켈롭 울트라는 국내에서도 PGA 및 골프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을 이어간다. PGA 투어 참관 이벤트, 국내 주요 골프장 브랜드존 설치, PGA 굿즈·맥주 패키지 등 올해 다양한 골프 연계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 매니저는 “골프는 미켈롭 울트라가 지향하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스포츠이며, 미켈롭 울트라는 PGA투어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 중 하나”라며, “국내 소비자들과 골프 팬들에게도 PGA 투어와 연계하는 글로벌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 정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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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비맥주 광주공장 임직원이환경정화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사진: 오비맥주 제공 |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광주 생산공장 인근 하천의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 대상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광주 지역 하천의 수질 오염을 개선하기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광주공장 임직원 30여 명이 영산강과 공장 외곽에서 플로깅을 했으며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환경실천 다짐 서약 캠페인 △협력업체를 위한 환경 컨설팅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용수와 스팀, 전기, CO2 등을 아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임직원 대상으로 31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약속하는 환경실천 다짐 서명 캠페인도 25일까지 운영한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협력업체들도 세계 물의 날 및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포장·소재 협력업체인 ‘동원시스템즈’ 하남공장에 방문해 ESG 실천 방안 등 환경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은 “환경 보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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