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홍성소방서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가 지난 24일 차량 정체구간 및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신고부터 현장 도착까지 골든타임(7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군민의식 변화 유도와 소방차 출동로 개선에 대한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행 중 사이렌 취명 등을 통한 긴급차량 양보 운전 실제체험 유도 △유관기관 합동훈련 추진을 통한 출동로 확보 공조 체계 확립 △홍보 리플렛 배부 등을 통한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성=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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