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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 (3월26일)] 봉화군,‘봄맞이 깨끗하고 맑은 법전면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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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5 17:22:47   폰트크기 변경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목원코디네이터’ 역량 강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수목원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사진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수목원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목원코디네이터는 수목원·식물원 등 산림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력으로 식물유전자원의 현지 외 보전 및 수목원 운영·관리 사업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2021년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실시해온 수목원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은 수목원 운영·관리 등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수목원 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수목원 운영 관리에 필요한 실무형 교육으로 확대해 ▲식물 이력 관리 ▲현지 외 보전원 관리 등 총 12과목 32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활용 종자연구, 고산식물 보전 등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특화 교육을 마련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경찬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수목원코디네이터 전문교육을 통해 전국 국·공사립 수목원코디네이터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고령운전자에 대한 교통문화 조성 앞장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경북교통방송과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손순혁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과 이병하 TBN경북교통방송 본부장이 참석해, 고령 운전자에게 배려와 양보 등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자경위는 ‘어르신 운전중’이라는 스티커를 제작,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에게 배포하며, TBN경북교통방송은 더욱 많은 고령 운전자가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방송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3년 기준, 전국 고령운전자 사고는 3만9614건으로 전년 대비 14.3%증가(한국도로교통공단 사고조사분석시스템)하였으며, 또한 경북 도내 고령화율은 24.7%(2024년 기준 통계청 고령자 통계)로 타지역에 비해 높아 고령 운전자에 대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손순혁 위원장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도 시행하고 있지만 생계로 꼭 운전이 필요한 분도 계시다”며 “고령 운전자임을 알고 양보ㆍ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봉화군,  ‘봄맞이 깨끗하고 맑은 법전면 만들기’


법전면 지역단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법전면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 법전면 유원지 및 하천변 환경정화 실시’기간으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은 유원지 및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각종 영농폐기물을 정리해 환경정화 및 하천수 오염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에는 적십자봉사회, 24일 새마을협의회, 25일 한국여성농업인협의회에서 참여해 깨끗하고 맑은 법전면 만들기에 나섰다.

법전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정화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오는 26일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28일에는 생활개선회까지 총 50여 명이 릴레이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김성필 법전면장은 “한해 농사가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여러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함께 깨끗한 법전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영주시, 모바일 걷기 앱 활용 ‘4월 걷기 챌린지’ 운영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오는 4월 한 달 동안 모바일 걷기 앱 ‘작업 온’을 활용해 ‘더(the) 걷고 더(the) 건강한 영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총 21만 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성공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일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참가자는 일상에서 꾸준한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앞서 3월 진행된 ‘뱃살 탈출을 위한 3주 습관’ 걷기 챌린지에는 500여 명이 참여해 21일간 21만 보 걷기를 실천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작업 온’ 앱을 활용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의 걷기 연습관 형성 및 건강 증진을 목표로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모바일 걷기 앱 활용 4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작업 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하고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상 속 걷기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걷기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4)로 문의하면 된다.



△  상운초, 봄맞이 딸기 수확 체험활동 실시


봉화 상운초, 봄맞이 딸기 수확 체험활동 실시 하고 딸기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봉화 상운초등학교는 3월 24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봄맞이 딸기 수확 및 초코 퐁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 10명이 모두 참여 했으며,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먼저 딸기 농장에서 딸기 수확 방법을 배우고, 직접 딸기를 따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딸기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더욱 달콤해졌다. 이어서 학생들은 수확한 딸기를 이용해 초코 퐁듀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초콜릿을 중탕해서 딸기를 찍어 먹는 재미있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에 강남순 교장은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주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학생생활안전관련 연수회 성황리에 개최


영주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학생생활안전관련 연수회 성황리에 개최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영주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1시 40분부터 5시까지 영주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센터 4층 대강당에서 영주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 생활안전(학교 안전, 학교폭력 예방, 관계 개선) 관련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학교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 학교안전공제회 박창한 이사장이 학교 안전 연수를 맡아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50분까지 강의를 진행하였다.

박창한 이사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 개선 연수에서는 영덕중학교 우대용 교감이 강의를 맡았다. 우 교감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학생들의 관계 개선을 위한 생활교육 실천 원리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수회에 앞서 영주교육지원청 박종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도기욱 도의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전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 도기욱 도의원 / 사진 : 경북도의회 제공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예천)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기능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해당 조례안은 3월 20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생 문제 극복이라는 새로운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기능을 기존의 ‘여성정책 연구’에서 여성·가족·아동 정책 전반으로 확대하고, 저출생 극복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에는 ▲여성정책개발원의 기능 확대를 반영하여 조례의 목적을 새롭게 규정하고 ▲ 여성정책개발원의 사업 범위를 저출생 대응 정책 연구, 일·가정 양립 지원, 돌봄 지원 사업 등으로 확대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도기욱 의원은 “여성정책개발원이 단순한 연구기관을 넘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사업을 발굴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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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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