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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공무원 사칭 사기피해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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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5 16:40:59   폰트크기 변경      
교정공무원 명의 도용 및 사기범죄 증가 각별한 주의 필요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안양교도소(소장 신동윤)는 최근 전국적으로 교정공무원을 사칭한 사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 소상공인들에게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달 중순부터 안양교도소를 사칭한 사기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어, 안양교도소는 지난 18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등 안양시 유관기관에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를 주의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수법은 안양시에 소재지를 둔 업체를 대상으로 교정시설 물품을 대규모로 구매한다는 위조공문과 사업자등록증, 직원명함 등을 보내면서 계좌이체를 요구한 후 연락두절하는 방법으로 확인됐다.

신동윤 소장은 “최근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사기수법이 다양해지고 있어 안양시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교정기관뿐 아니라 정부기관에서는 사전에 업체와 협의 없이 공문을 보내 대리구매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의심스러운 전화를 수신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해당 교정기관에 직접 전화해 진위여부를 확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양교도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안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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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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