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 ‘뉴 MINI 쿠퍼 C 5-도어’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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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쿠퍼 C 5-도어./사진: MINI 코리아 제공 |
MINI 코리아가 뉴 MINI 쿠퍼의 스타일에 여유로운 공간을 더한 ‘뉴 MINI 쿠퍼 C 5-도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3-도어 모델 대비 70mm 긴 휠베이스를 갖춰 넓은 실내 공간과 향상된 2열 편의성을 제공하며, 기본 275ℓ에서 최대 925ℓ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공간을 갖추었다. ‘에센셜’과 ‘클래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에센셜 트림은 차체 색상과 동일한 지붕 및 사이드미러 캡, 17인치 그레이 알루미늄 합금 휠을 적용했다. 클래식 트림은 흰색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 17인치 투톤 알루미늄 합금 휠 등 차별화된 외관을 갖추었다. 클래식 트림에는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와 리모트 엔진 스타트 기능 등 추가 편의사양이 포함됐다.
내부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한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기반으로 T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 유튜브, 멜론 등 다양한 앱을 지원한다.
163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판매 가격은 에센셜 트림 3820만원, 클래식 트림 431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포르쉐코리아,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신형 911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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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911./사진: 포르쉐코리아 제공 |
포르쉐코리아가 4월 4일 개막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포르쉐 부스는 ‘Porsche. There is no substitute’를 콘셉트로, GTS 모델과 E-퍼포먼스 순수 전기차 라인업 두 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신형 911과 함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클래식카 ‘904 카레라 GTS’, 포뮬러 E 레이싱카 ‘99X 일렉트릭’ 등 다양한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 첫 공개되는 ‘911 카레라 4 GTS’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최초의 911이다. 3.6리터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과 일렉트릭 터보차저가 탑재되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최고 속도는 312km/h에 이른다. 911 최초로 완전히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장착되며,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이 향상된 유선형 디자인을 갖추었다.
함께 전시되는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은 터보 모델 기준 런치 컨트롤 작동 시 639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한다. 포르쉐 고유의 디자인과 첨단 공기역학을 결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넉넉한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갖췄다.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포르쉐 AG의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인 요르크 케르너가 참석해 마칸 일렉트릭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포르쉐의 혁신적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된 모델들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탁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최근 경상도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렌터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3년 연속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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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렌탈 제공 |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렌터카 부문 2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5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올해 26회째를 맞은 K-BPI 조사는 약 1만2800여명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롯데렌터카는 특히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렌터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롯데렌터카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출시가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 지난달에는 낮은 월 대여료에 차량 소유가 가능한 ‘마이카 인수형’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마이카 인수옵션형’ 대비 월 대여료가 최대 25%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달 초에는 처음 차를 구매하는 30~49세 고객을 위한 ‘생애 처음 마이카’를 론칭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무할증, 사고 전 과정 케어, 운전연수 이용권 등 첫 차 이용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차 부담이 큰 고객을 위해서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롯데렌탈이 직접 보유·관리하는 26만여 대 차량 중 반납된 차를 상품화해 12개월, 24개월 계약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리딩 렌터카 브랜드에 걸맞은 서비스 혁신과 신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19년ㆍ블랙박스 13년 연속 1위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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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팅크웨어 제공 |
팅크웨어의 대표 브랜드 ‘아이나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내비게이션 부문 19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1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25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는 올해 27회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내비게이션 519.3점, 블랙박스 731.9점(10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양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9월 자율주행 플랫폼인 암바렐라 CV 기반의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한 ‘아이나비 Vision AI’를 탑재한 최첨단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Plu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50만건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딥러닝해 객체와 차량 번호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주차 녹화 시 차량 접근 객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필요한 상황만을 기록한다.
또한 팅크웨어는 업계 최초로 브랜드 스토어인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아이나비 제품뿐 아니라 전자식 선쉐이드,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과 서비스로 믿음을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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