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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소방서는 차량별 비상전원 해제 교육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산 강서소방서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시현)에서는 지난 25일 본서 강당 및 녹산119안전센터 차고에서 내근간부, 현장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사상하이테크센터 이동규그룹장 등 5명이 직접 전기차 이론교육 및 현대자동차 생산모델 등 차량을 동원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전기차 구조에 대한 이론의 이해 및 실습 교육을 통하여 전기차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고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배향하기 위해 실시 됐다.
주요내용은, 전기ㆍ수소차 구조 및 모델 별 특성의 이해, 전기차 등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및 유의사항, 비상 시 전기차 배터리 차단 방법 등 화재진압·구조대원 등의 안전확보를 위해 실습과 이론 위주로 이뤄졌다.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적극적 교육 실시에 협조해 주신 현대자동차 사상하이테크 조승순책임 등 강사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기차 화재 등 현장활동 시 전문지식을 기초해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명품 소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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