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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李 항소심 무죄, 대단히 유감…대법원서 파기환송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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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6 18:05:27   폰트크기 변경      

“백현동, 명백한 허위사실…판사 성향 반영된 판결”
안철수 “이재명, 유죄든 무죄든 대선 출마 포기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국민의힘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2심 무죄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항소심 법원의 논리를 잘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어 “이 부분은 바로 잡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대법원에서 신속하게 6ㆍ3ㆍ3 원칙(1심은 6개월, 2ㆍ3심은 3개월 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재판해서 정의가 바로잡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심에서 유죄가 나온 사안을 가지고 항소심이 무죄를 선고했다”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판사 성향이 직업적 양심 누르고 판결에 반영됐다”며 “대법원이 허위사실 여부를 빨리 판단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 공표로 수많은 정치인이 정치생명을 잃었는데 어떻게 이 대표는 같은 사안인데도 무죄를 선고할 수 있는지 제가 법조인 입장에서 봐도 이해할 수 없다”며 “법원에서 하루빨리 이 부분이 허위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해 법적 논란을 종식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잠룡으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유죄든 무죄든 대선 출마를 안 하는 것이 민주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길”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권자가 후보자들의 모든 정보를 다 아는 상태에서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선거”라며 “12개 혐의에 대해 5개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모두 무죄가 나오면 그때 떳떳하게 나오라”고 말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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