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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반도체 장비 기술 국산화, 새로운 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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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7 17:10:50   폰트크기 변경      
한국폴리텍 반도체융합캠퍼스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비전선포

지난 3월 26일 진행된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 모습. / 사진 : 안성시 제공


2028년까지 287억 원 투입…클린룸·평가장비 등 집약 지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후속사업으로 기술 자립 기반 마련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안성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지난 3월 26일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 윤종군 국회의원, 연구기관장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8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신뢰성 향상과 공급망을 강화하게 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교내에 클린룸, 공동연구실 등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실장평가와 분석,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장비 20종 24대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며, 안성시는 일부 연구개발비를 출연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지난 3월 26일 열린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 모습. / 사진 : 안성시 제공


이번 사업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의 기술력 및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해 소부장 산업의 수요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 공급망 생태계를 탄탄하게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반도체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반도체 장비 사용료, 시험평가·인증,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종합적인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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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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