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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국립산림과학원, ‘내 나무 갖기 캠페인’ 개최…나무 5,000그루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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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8 20:24:33   폰트크기 변경      
포천시, 국내 최대 규모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본격 추진

포천시·국립산림과학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사진:포천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산림기술경영연구소(소장 황재홍)는 28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숲 속의 삶, 삶 속의 숲’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느끼고, 숲의 소중함과 생활 속 치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꽃이 아름다운 동백나무, 산수유나무, 산벚나무를 비롯해 약용수인 마가목, 오갈피나무, 음나무 등 총 10개 수종, 5,000여 그루의 묘목이 준비됐다.


나눔은 시민 1인당 5그루씩 나무를 받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또한,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도 병행하며 산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무 나눔을 넘어, 시민들이 숲을 가꾸는 주체가 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뜻깊은 자리”라며, “나무를 받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숲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심고 가꿔주시고,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확산하고,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주말, 공휴일 등 행락객이 몰리는 산불 취약 시간에 41개 담당관과소 및 14개 읍면동 공직자를 투입해 산불 예찰과 소각 행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에서 허가 없이 이뤄지는 불법 소각에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포천시 제공


또한 포천시는 지난 27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미디어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가와 사업 대상지를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주제 선정,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미디어 아트 연출 계획, 디자인 및 활용 연계 사업 제안,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야간관광 콘텐츠 조성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접경지역발전지원사업(동서지질공원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또한, 올해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경기도 관광자원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 아트파크는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 일대와 관인면 중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중심으로, 탐방로, 한탄강 하늘다리, Y형 출렁다리 등 기존 관광 기반과 연계해 조성된다.

특히,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기계(오토마타) 조형물 △초대형 영상 투영(프로젝션 매핑) △주상절리길 숲속 탐방로를 활용한 포레스트 미디어 사파리 등 최신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포천 한탄강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체류형 야간 관광을 접목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 한탄강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한탄강은 포천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최고의 자원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이끌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6월 영상 콘텐츠 개발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1단계 구간 개장을 목표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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