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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9일 총회를 개최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8층 아파트 7개동 1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가 1조310억원이다.
삼성물산은 단지 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RAEMIAN HERIVEN BANPO)’를 제안했다.
헤리븐은 Heritage(문화유산)와 River(강), Seven(숫자 7)의 결합어로, 신반포4차의 독보적 가치와 한강 프리미엄을 담은 7개 주동에서 7성급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정상의 의미를 담았다.
반포 최고 높이 170m에 조성되는 360도 어라운드 뷰의 스카이 브릿지에는 도심의 경치와 한강의 풍경이 펼쳐진 스카이 짐ㆍ스카이 골프ㆍ야외 풀을 갖춘 게스트 하우스 등 품격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 조성되는 대형 호수는 독창적 아트리움으로 하나의 예술적 경관을 연출한다.
또 반포 최초의 3개층, 20m 높이의 초대형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그린 골프클럽, 실내 테니스코트, 수영장, 라운지 레스토랑 등 휴식부터 운동, 취미까지 즐기는 최상급의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반포 최대 규모의 펜트하우스(239㎡)도 프라이빗 테라스를 비롯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3.5m의 천장고와 명품 특화 설계를 대거 적용한다.
한강변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살린 혁신 설계를 통해 총 1320가구 한강뷰로 제안하면서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안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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