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모아타운ㆍ미아9-2 입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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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 주 재개발ㆍ재건축 일정. /사진:대한경제 DB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이번 주에는 경기 안산 ‘건건동 660-14번지 일원’ㆍ수원 ‘조원동 459-11번지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결정한다. 이들 가로주택 조합은 각각 입찰에 참여한 2개 회사 가운데 더 많은 조합원 표를 받은 업체를 내달 3일과 5일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건건동 660-14번지 사업은 용적률 249.82%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19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조원동 459-11번지는 일대를 지하 3층~지상 15층 아파트 138가구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주 입찰은 먼저 서울 구로구 ‘고척동 모아타운 4ㆍ5ㆍ6구역 건축 협정’ 가로주택이 내달 3일 진행한다. 사업은 고척동 241-11ㆍ337ㆍ8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아파트 647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는 코리아신탁이다. 지난 13일 1차 입찰의 현장 설명회(현설)에 동부건설, BS한양, 쌍용건설, 이수건설, 제일건설, 대우건설, 효성중공업 등 8개 업체가 참석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에는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 조합이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 2월 열린 현설엔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건영, 효성중공업, 두산건설이 참석했다. 미아9-2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137-72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만 약 10만2371㎡에 달한다. 최고 25층 아파트 1758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계획 중이다. 예정 공사비는 6358억원이다.
내달 1일엔 부산 연제구 ‘연산10구역’ 재개발이 세 번째 입찰에 나선다. 앞서 열린 현설엔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한신공영 등이 참석한 바 있다.
현설은 전국 8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내달 1일 경기 의정부 ‘호원2구역’ 재개발 조합이 다시 한번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이어 같은 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3일엔 부산 금정구에서 ‘구서1구역’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에 도전한다. 일반 경쟁 입찰, 도급제 방식으로 같은 달 24일 입찰 마감이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373BL(블록)’ 가로주택은 4일 시공사를 찾는다. 이 구역 예정 공사비는 약 2286억원(3.3㎡당 8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5월2일 마감 예정이다. 앞서 광안동 373BL 사업시행자 대한토지신탁이 2022년 1월 DL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가 협상이 어긋나면서 다시 한번 시공사 찾기에 나서는 것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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