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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3월31일)] 함안군, 유수 기업 유치 위한 신성장산업 유치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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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31 07:11:07   폰트크기 변경      

△ 함안군, 유수 기업 유치 위한 신성장산업 유치단 발대식 개최


함안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 신성장산업 유치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 신성장산업 유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발대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유치단을 이끌어 나갈 허대양 부군수, 함안상공회의소, 경남투자청, 4개 일반산업단지(칠원 용산·군북· 칠북 화천·칠북 영동) 분양사 등 총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공동단장인 허대양 부군수와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을 필두로 행정지원반, 분양지원반을 구성하고 미분양 산업단지 상담 및 투자상담, 기업지원사업 홍보 등 임무를 부여해 유수 기업 유치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최근 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이 크고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지는 등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함안 신성장산업 유치단은 ‘우수천석(雨垂穿石)’의 정신으로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 및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 등 4개 사업에 2028년까지 322억 원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및 신성장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사업에 2027년까지 97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 군수는 “특히,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위해 근로자 기숙사 설계비 지원, 외국인 근로자 비자 전환을 위한 한글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이 우리 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 진주에서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 개최


진주시는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30일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시민, 자전거 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30일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시민, 자전거 동호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식 행사에 앞서 묵념으로 산불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행사를 간소화하여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신안동 통장협의회는 참가자들과 산불예방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자전거 대행진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전거 대행진은 평거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남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희망교를 건너 하모의 숲과 물빛나루쉼터, 천수교를 지나 다시 평거 야외무대까지 순환 5㎞ 코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름다운 남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면서 봄경치도 감상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진주시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평소에도 날씨가 좋을 때 아이들과 자전거를 즐겨 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먼저 산불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많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의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모두 동참하고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아름다운 남강의 풍광을 만끽하면서 함께 자전거를 타는 이 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2024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거창군청 전경.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공무원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 대표성과 및 홍보 등 총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거창군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 사업인 ‘에코워싱(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자활이 필요한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간 일회용품 사용량과 폐기 비용을 줄여 재정 절감과 환경보호 효과를 거둬 단순한 환경정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창군은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했으며,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과 소통하며 주민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제고, 행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2024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 수상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김해시(시장 홍태홍)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김해시 제공


김해시(시장 홍태홍)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또 2023, 2024년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5월 20일 20개 기관ㆍ단체와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해 10월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위험도가 높은 재난유형을 선정해 이뤄졌다. ‘진영스포츠센터 도시가스 밸브스테이션 공사 중 가스 누출 폭발로 건물 붕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훈련은 진영스포츠센터, 토론훈련은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지휘 역량 △관계기관과 민간기업 적극적인 훈련 참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도 △재난현장을 방불케 한 훈련 진행 △훈련 장소 주변 안전관리 등 17개 평가지표에 따라 사전 준비부터 사후 처리까지 모두 평가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는 물론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기업, 지역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거둔 값진 결과”라며 “관계기관과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유지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국립창원대, 원강산업(주) 김재현 대표이사 대학발전기금 기탁약정식!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26일 대학본부에서 ‘원강산업(주) 김재현 대표이사 대학발전기금 기탁약정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26일 대학본부에서 ‘원강산업(주) 김재현 대표이사 대학발전기금 기탁약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원강산업(주) 김재현 대표이사와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이재선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연구부학장, 서정랑 대학발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재현 대표이사는 후학양성과 대학발전 등을 위해 써 달라며 4700만 원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을 약정했다.

김재현 대표이사는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30사업을 비롯해 정부 재정지원 주요 국책사업에 대거 선정된 국립창원대가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양성과 맞춤형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 내는 데 함께 힘을 모으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민원 총장은 ”대학발전기금의 높은 가치에 부응하는 견고한 산학협력을 통하여 최고의 대학과 기업을 만들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찾아가는 진료협력 간담회’ 실시


부산백병원은 지난 26일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과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료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전문적인 환자 의뢰 및 회송을 위해 진료협력병원을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26일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과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 방문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료협력 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날 양재욱 부산백병원장, 팽성화 진료부원장, 김도훈 기획실장, 문성혁 진료협력센터장, 심준형 사무국장, 김성경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협력병원을 방문하여 환자 중심의 의뢰·회송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백병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3차 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증상이 심각하지 않거나 비응급환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협력병·의원으로 회송시킨다. 환자 의뢰·회송을 통해 경증 환자를 분산하여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중증·응급·희귀질환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기존에 이뤄지던 단순 환자 의뢰·회송에서 벗어나 ‘신속진료(Fast Track)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의료기관 간 의료정보 전달체계를 개선한 것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영상검사 자료△임상결과 △처방약품 등 환자의 진료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


현재 부산백병원이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진료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병원은 160여 개소이다.

양재욱 병원장은 “1·2차 병원(의원 및 종합병원)과 3차 병원(상급종합병원) 간 진료의 연결성을 유지하여 지역의료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병·의원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궁극적으로 지역 내에서 적기에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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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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