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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거금 관광 프로젝트' 착공 '힘찬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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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2 17:58:35   폰트크기 변경      
478억 투입 거금도 명품 비단 둘레길 51.3km 조성 …해안 절경 잇는 '지역 랜드마크' 육성
공영민 고흥군수가 거금도 명품 비단둘레길 및 적대봉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고흥군청 제공

적대봉 생태 탐방로 자연 힐링 결합 ‘국가 지정 코스’
금의시비공원 전망대 준공…새로운 관광 시작 주목
산과 바다 아우르는 코스탄생… 고흥 관광 ‘新 전기’
금산면 ‘거금 녹동권’ 명명 지역 관광 6대 권역 육성
남해안 빼어난 절경·산림자원 결합 차별화된 관광지

공영민 군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강력 의지 반영


[대한경제 제 호남취재본부=신용원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478억원을 투입해 야심차게 추진한 '거금 관광 프로젝트' 사업이 화려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달 31일 거금도 명품 비단 둘레길 착공과 함께 금의시비공원 전망대 준공식을  마치며 이 프로젝트가 고흥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를 준비를 마친 것이다.

고흥군은 지역 관광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거금 관광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공영민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공영민군수는 “고흥을 제주도를 넘어서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공간 조성을 약속했다.

거금 관광 프로젝트는 세 가지 주요 사업으로 구성된다. 거금도 명품 비단 둘레길은 총 51.3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데크길, 야자 매트길, 전망대를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00억 원에 이른다.


1단계 사업은 익금에서 오천마을까지 6.7km 구간에 5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적대봉 생태 탐방로는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으로, 12.2km 구간에 50억 원을 들여 황토 맨발길, 데크로드,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금의시비공원 전망대는 국토교통부 지원으로 28억 원을 투입해 복합문화 공간, 주차장, 산책로를 갖춘 명소로 완성됐다.

지난달 31일 거금도 명품 비단둘레길 및 적대봉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공영민 군수(왼쪽 9번째)를 비롯한 주요 참석 내빈이 시삽을 하고 있다 / 사진 : 고흥군청 제공

프로젝트의 공식 출발은 금의시비공원에서 열린 착·준공식으로 시작됐다. 거금도 비단 둘레길 1단계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적대봉 생태 탐방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된다. 금의시비공원 전망대는 이미 준공을 마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이 사업은 고흥군 금산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거금도 비단 둘레길은 섬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며, 적대봉 생태 탐방로는 금의시비공원에서 출발해 적대봉을 거쳐 홍연삼거리까지 연결된다. 금의시비공원 전망대는 금산면 핵심 지점에 자리 잡아 남해안과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다.

고흥군은 금산면을 ‘거금 녹동권’으로 명명하며, 고흥 관광 6대 권역 중 하나로 키우려는 전략을 세웠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 공간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

남해안의 빼어난 절경과 산림 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창출하려는 목적이 크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거금도 비단 둘레길은 해안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로로 설계되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데크길과 전망대가 핵심이다.

적대봉 생태 탐방로는 생태 보존을 최우선으로 삼아 황토 맨발길과 자연 친화적 시설을 배치한다. 금의시비공원 전망대는 기존 시설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군은 단계별 계획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명품 관광지로 완성할 방침이다.

거금 관광 프로젝트는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고흥군의 정체성을 담은 사업으로 주목받는다.


공영민 군수는 “누구나 한 번쯤 걷고 싶어 하는 명품길로 만들겠다”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군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거금 관광 프로젝트는 고흥군의 야심과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거금도 비단 둘레길과 적대봉 생태 탐방로가 완성되면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독특한 코스가 탄생하며, 고흥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지역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자연 속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용원 기자 leeas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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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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