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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미지투데이 제공. |
[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전날 2480선대까지 밀렸던 코스피 지수가 저가 매수세와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 등으로 252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 오른 2521.3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 코스피가 3% 급락하는 등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1% 오른 2511.24로 문을 열었는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4일로 지정한 오전 10시45분 이후 상승세가 강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1.94%)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1.73%)를 비롯, △SK하이닉스(3.30%) △삼성바이오로직스(4.34%) △현대차(0.71%) △삼성전자우(1.06%) △셀트리온(3.43%) △기아(0.98%) △KB금융(0.76%) △네이버(2.98%) 등이 모두 올랐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 각각 866억원, 180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90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2.76% 급등한 691.45에 장을 마쳤다.
금융위기 시점인 2009년 3월13일(1483.5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1471.9원에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치 불확실성이 축소된 가운데, 코스피는 전일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고 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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