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믿을 수 있는 중고차”…롯데렌탈, 부천에 두 번째 매매센터 오픈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4-02 10:59:42   폰트크기 변경      
400대 전시 공간 갖춰…2026년까지 연간 2만대 거래 목표

롯데렌탈이 1일 경기도 부천 국민차매매단지 부천점에 오픈한 중고차 매매센터에서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 롯데렌탈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롯데렌탈이 중고차 소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이어 경기 부천시 국민차매매단지에 두 번째 중고차 매매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렌탈 부천 매매센터는 수도권 대표 중고차 단지인 국민차매매단지 부천점에 위치하며,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최대 40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고객 라운지를 갖췄으며, 3~5일 내 출고가 가능한 빠른 진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렌탈 중고차의 가장 큰 특징은 렌터카 계약이 종료된 차량을 직접 판매한다는 점이다. 신차 구매부터 관리, 판매, 사후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롯데렌탈이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차량 이력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품질이 보장된다. 주력 판매 차량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출고 3~4년 이하의 현대자동차와 기아 인기 차종으로 구성됐다.

롯데렌탈은 업계 최초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를 지원하고, 구매 후 7일 이내 책임 환불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롯데오토케어 차량 정비 전문가가 1년간 방문점검 및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방정(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도 마련했다.

롯데렌탈은 2026년까지 중고차 연간 2만대 거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수도권에 추가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1500대 이상의 중고차 매물이 등록되어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롯데렌탈 중고차는 차량 구매, 출고, 관리, 판매, 사후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이른 시일 내 중고차 소매 브랜드를 공개하고 디지털 캠페인 등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