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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부서 아닌 ‘개인’이 잘하면 성과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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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2 11:37:30   폰트크기 변경      
성과 관리 운영 방식 대폭 전환

개인평가 항목 신설

“객관성ㆍ공정성” 확보


진교훈 강서구청장 / 사진 : 강서구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시 강서구는 구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관리 운영방식을 대폭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골자는 기존 ‘부서’ 단위로만 진행되던 평가를 ‘부서’와 ‘개인’으로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급과 연동한 것이다. 아울러 성과지표를 단순한 투입ㆍ과정지표 대신 주민 만족도와 같은 결과지표로 설정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는 먼저 기존 조직평가 단일 항목을 관리과제, 기본업무, 공통업무로 세분화하고 개인평가를 신설했다. 성과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행정 효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구는 정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부서의 핵심지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부서와 개인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개인평가는 부서장과 동료 직원의 다면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는 개인업무평가와 조직평가로 나눠진다. 구는 지난달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부서별 성과지표 고도화 작업을 마쳤으며, 오는 4일 구청장 주재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성과관리 핵심지표에 대한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발표할 핵심 지표는 5대 구정 목표에 따른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정비사업 △일자리 9000개 창출 △중소상공인 균형발전을 위한 경제 성장 △외국인 환자 유치 달성 등 총 18개 지표다.

구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성과지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하고, 이 중 10개를 구 핵심 지표로 선정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효과적인 목표와 과제를 설정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성과 중심의 행정을 통해 강서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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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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