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춘양면,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춘양면은 오는 6월 말까지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한국여성농업인회, 이장연합회, 여성의용소방대 등 8개 단체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또 2일에는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백두대간수목원 입구에서 금정 터널 앞 4km 구간에 해당되는 도로변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은 유원지 및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각종 영농폐기물을 정리해 환경정화 및 하천수 오염원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8개 단체에 13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도로와 공공장소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자 하는 농가주부모임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춘양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영주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불 피해 성금 200만 원 기탁

영주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서영)는 2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서영 위원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매영 가흥1동장은 “이렇게 큰 금액을 선뜻 기부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협의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부 해주신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꾸준한 성금 기탁 및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형성에 힘쓰고 있다.

△ 영주시 풍기읍 행복기동대, 화재안전취약가구에 소화기 지원

영주시  풍기읍 행복기동대는,  화재안전 취약가구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 풍기읍은 지난 1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산불감시원, 행복기동대원이 함께 참여해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전달과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소화기를 전달하며 사용법 교육과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된 소화기는 기존 분말형보다 작고 가벼운 스프레이형으로, 신체적으로 취약한 노약자나 여성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정봉열 풍기읍장은 “이번 캠페인은 화재에 취약한 가구가 보다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봉화 서벽초, 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하는 식목일 행사

봉화 서벽초, 생태환경교육 식목일 기념 행사 (좌측 고경찬 백두대간수목원 본부장, 좌측 세번째 서벽초 김성욱 교장) 를 가졌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봉화 서벽초등학교(교장 김성욱)는 3일 지속 가능한 미래환경을 지키고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백두대간수목원과 협력하여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두대간수목원의 전문가들이 계절에 따라 꽃이 피는 순서를 고려하여 수목을 선정하였고, 학생들과 교직원, 수목 전문가들이 함께 나무 8종 100여 그루를 식재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나무 심는 방법과 식물의 생태적 역할에 대해 배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서벽초등학교는 지난 2월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건물 주변 식목이 필요하던 중 백두대간수목원의 협조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서벽초등학교는 백두대간수목원과 매년 학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벽초등학교 전교회장 김모학생은“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오늘 심은 나무를 정성껏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 영주제일고,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영주제일고,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서운동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서지훈 선수는 개인추발 부문과 옴니엄 종합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세원 선수는 제외 경기 부문에서 1위를 기록, 단체 스프린트 부문에서는 이규빈, 이성원, 윤석현, 박은찬, 정은현 선수들과 함께 1위에 올라 팀워크의 힘을 보여주었다.

또한 김세원 선수는 스크래치 부문에서 2위, 매디슨 부문에서도 서지훈 선수와 함께 3위를 기록했다. 이규빈 선수는 1L AP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성과를 더했다. 윤석현 선수는 독주경기 부문과 스프린트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올라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2학년 김세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열심히 땀을 흘린 선수들과 코치는 물론,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영주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영주소방서 ,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 등 대형재난 발생 위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소방서(서장 김두진)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 등 대형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철저한 안전점검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고 영주시의 최근 3년간(2022~2024) 화재 발생은 총 7건으로 연평군 2.3건 이며, 장소는 임야 4건(58%) > 주택 1건(14%) > 차량 1건(14%) > 기타 1건(14%)이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순찰 ▲의용소방대별 산림인접 지역 및 주용 등산로 순찰, 둘째는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전 직원 불시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응소태세 유지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셋째는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현장지휘 및 인명구조 중심 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지휘대 운영 및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태세 확립이다.

이에 김두진 영주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 식목 활동과 입산객이 증가 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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