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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내구레이스 출전 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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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3 15:58:07   폰트크기 변경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공개…엑스 그란 쿠페ㆍ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최초 공개도

(왼쪽부터)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 현대차그룹 CDO 겸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 윤일헌 상무,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 시릴 아비테불이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안윤수 기자 ays77@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제네시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출전 계획을 공유했다.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인 시릴 아비테불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 데이에서 “내구 레이스(WEC)는 강한 회복 탄력성과 완벽한 실행력을 요구하는 무대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깊이 연결돼 있다”며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참가 의미를 설명했다.

아비테불 총감독은 약 20년의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모터스포츠를 이끌고 있다. 그는 현대차가 2019년과 2020년 WRC 제조사 부문 우승, 2024년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한 경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WEC 참가는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우아함’ 철학을 보여주고, 기술력을 발전시키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완벽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두 대의 차량으로 WEC에 출전하며, 2027년부터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에도 추가로 두 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20개의 레이스에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인 시릴 아비테불이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강주현 기자

아비테불은 제네시스가 ‘하이퍼스피드(Hyperspeed)’라는 철학 아래 매우 빠르게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여름 결정 이후 단 6개월 만에 첫 V8 엔진을 설계하고 제작했으며, 이번 모터쇼에서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동안 드라이버들은 이미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는 모터스포츠 분야 최고의 파트너인 오레카(Oreca)와 협력해 차량을 개발하고 있으며,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 인근에 마련된 팀 베이스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인재들과 함께 준비 중이다.

GMR-001 하이퍼카에 대해 아비테불은 “매우 아름다운 차”라며 “보통 아름다운 차는 속도도 빠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GMR-001은 단순한 아름다운 레이싱카가 아니라 무엇보다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담고 있으며, 모든 제네시스 차량처럼 제네시스 디자인팀이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사진: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는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 마련된 GMR 전시공간에서 GMR-001 하이퍼카의 모델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차량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날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플래그십 세단 G90를 기반으로 완성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2도어 콘셉트 모델이다. 이 모델들은 제네시스가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디자인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새로운 럭셔리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10년간 전세계 130만 명이 넘는 고객들과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가치를 나눠왔다”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고성능 기술력과 미래 럭셔리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 엑스 그란 컨버터블./사진: 제네시스 제공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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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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