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균 행정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을 구성,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감사위원회 제공 |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3일 각 실‧국‧본부장 등이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이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지난달 최민호 시장이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단은 각 실·국·본부별로 자체 청렴시책 116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간부와 직원이 티타임을 통해 청렴 가치관을 공유하거나, 마라톤 동호회 활동으로 청렴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실‧국‧본부별로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방안을 소개했고,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렴도를 1등급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도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청렴 관련 내·외부의 체감도가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3년보다 한 단계 낮은 3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행정수도 완성에 걸맞은 청렴도 1등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기완 기자 bbkim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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