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의장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있다. / 사진: 영천시 의회 제공 |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영천시의회는 4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은 하기태 의원(대표 위원) △엄상철 회계사 △성기수 전 영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총 3명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영천시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를 검토한다. 이후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따라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영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기태 대표 위원은 “당초 계획에 따라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재정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문제점 파악과 개선을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영천=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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