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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스크 해소에···환율, 32.9원↓ 2년5개월 만에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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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4 16:33:06   폰트크기 변경      

사진=이미지투데이.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과가 발표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0원 넘게 급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50.5원에 출발해 전 거래일 대비 32.9원 하락한 1434.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월 26일(1433.1원) 이후 최저 수준이며 2년5개월 만의 최대 낙폭이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국내 정치적 이슈가 해소된 것이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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