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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4월7일)]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공헌센터’ 출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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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7 06:41:06   폰트크기 변경      

△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공헌센터’ 출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사회공헌센터’를 공식 출범시키고 지난 1일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1층 학생과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사회공헌센터’를 공식 출범시키고 지난 1일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1층 학생과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초대 센터장에는 염준호 학생부처장(토목공학과 교수)이 임명됐다.

사회공헌센터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대학의 지식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학내 기관이다.

그동안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처(처장 하재필)를 중심으로 GNU 학생봉사단 구성·운영, ‘지역사회와 봉사’ 교과목 운영, 농촌봉사활동, 방학기간 중 해외봉사, 장학재단의 각종 지역봉사 프로그램 등을 전개해 왔으며, 사범대학 교육봉사 등 단대별 봉사활동, 지속가능발전센터의 지역협력 프로그램, 교직원 동호회 및 16개 학생 봉사동아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및 인구감소 시대 지역사회 활성화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상황에서, 사회공헌센터는 학내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관련 제반 활동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해 별도 조직으로 설립됐다. 

염준호 사회공헌센터장은 “사회공헌센터 출범으로 경상국립대 구성원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한다”라며 “사회공헌센터에서 학내 여러 부서 및 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공헌활동이 활성화되는 방향을 모색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인제대, 호치민에 글로벌 현장캠퍼스 열고 산업안전 인재 양성 본격화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지난 1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산업안전보건원(KOSHI)과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지난 1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산업안전보건원(KOSHI)과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현장캠퍼스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제대 보건안전공학과 김태구 학과장과 조흠학 교수가 직접 참석해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산업안전 교육과 연구, 현장 실습 중심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산업안전 교육 및 연구 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위험성 평가 연구 △현장 실습 인프라 공유 △베트남 현지 취업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KOSHI는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로부터 외국계 최초로 교육점검기관 인증을 받은 산업안전 전문기관이다. 15년간 약 3,000개 베트남 및 한국 기업의 안전교육과 위험성 평가를 수행해왔다.

인제대는 여름 방학 기간 중 보건안전공학과와 식품영양·식품공학부 학생들이 1개월간 체류하며 실습할 수 있는 현장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비교 연구와 현장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재성 KOSHI 원장은 “인제대의 교육 역량과 KOSHI의 현장 경험이 결합해 글로벌 산업안전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주 인제대 현장캠퍼스지원단장은 “글로컬대학으로서 글로벌 교육과 지역 연계를 함께 추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 국내 혁신기업 협력 추진


국립창원대학교는 박민원 총장을 중심으로 한 독일 방문단이 지난 3월 31일~4월 4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서 참가 혁신기업들과 현지 미팅을 갖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박민원 총장을 중심으로 한 독일 방문단이 지난 3월 31일~4월 4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서 참가 혁신기업들과 현지 미팅을 갖고, 지역 주력산업과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30사업을 연계한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세계 3대 첨단기술 박람회로 꼽히며 올해 전 세계 4000개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 참가한 건영테크, 태림산업, READI, 4inlab, CODEVISION을 비롯한 혁신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 전환 등에 관한 국립창원대의 역할을 직접 토론하고 교류협력 추진을 논의했다.

특히 박민원 총장은 경남도와 창원특례시의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글로컬대학30사업 모델을 만들기 위해 국립창원대가 ‘K방산-K원전-K스마트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계획인 ‘D.N.A+(Defence 방산, Nuclear, 원전, Autonomous, 자율스마트제조+etc)’가 지역산업 DNA와 일치하고, 글로컬대학30사업의 목적성·방향성에 부합하는 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국립창원대 독일 방문단은 독일의 디지털전환 총괄 담당자인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마르크스 헤스(Markus Hess) 국장을 비롯한 정부 담당자 및 IMX Thomas Hahn CEO, 한국지멘스 Tino Hildebrand 부사장, 독일 산업 4.0(Industrie 4.0) 정책을 추진하는 기구 중 하나인 LNI 4.0을 비롯한 기업·산업계 관계자들과 폭넓은 회의를 갖고 국립창원대와의 실질적 협력사업을 추진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데 이어 국내 혁신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원 총장은 “독일에서 만난 독일 정부 핵심 관계자와 현지 기업, 국내기업들은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30사업 등과 연계하는 강력한 협력체계 구축을 먼저 제안해왔다. 폴란드, 네덜란드, 콜롬비아, 독일을 잇달아 방문해 국립창원대의 계획을 직접 설명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써 글로컬대학30사업 성공을 통한 세계적 대학으로의 도약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원 총장은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 현지에서 참가 기업 및 정부 기관 등과의 협력사업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 ‘2025년 진주시 아동참여단 발대식’ 개최


진주시는 지난 5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진주시 아동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지난 5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진주시 아동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발대식에는 진주시 아동참여단원 50명, 대학생 멘토단원 10명, 학부모 등이 참석해 아동이 정책 제안과정에 참여하는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아동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 대표기구로, 아동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아동 관련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50명으로 구성된 2025년 아동참여단은 향후 1년간 아동의 권익증진 및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참여 아동이 2배 정도 늘어났고,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진주대학생 연합봉사단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 10명이 멘토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아동참여단 아동들의 참여를 잘 이끌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분과별로 2명씩 총 10명의 대학생 멘토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아동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 추진


밀양시청 전경. / 사진 :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장애인 일상생활 편의 도모를 위한 2025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제9대) 공약사항으로 음식점, 편의점, 이·미용실, 카페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설치비용의 80%,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2월 사업계획 수립 및 공고를 거쳐 자동문, 경사로, 안전 손잡이 설치를 희망하는 7개소를 선정했다. 이달 중 사업 마무리를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으로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합천군,“민생 안정 최우선”긴급 확대 간부회의 개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 하고 정국 불안정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행정운영과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김윤철 군수 주재로 군청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정국 상황과 향후 군정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철 군수는 정치적 혼란에 휩쓸리지 말고 군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 업무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역 민생 안정 대책, 공직기강 확립, 재난안전 관리 강화 등과 관련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오는 6월 3일로 예상되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법정 선거사무수행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주요 행사는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상 추진해 군민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불안정한 여건속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 삶의 안정과 행정의 신뢰”라며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군정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사천시,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본격화,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천시 위성개발혁신센터 조감도. / 조감도 : 사천시 제공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내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클러스터 3각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성개발혁신센터는 위성특화지구의 거점센터로서 위성 탑재체 개발과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를 구축해 위성기업에 제공하고, 위성기업을 위한 지원시책을 펼치게 된다.

해당사업은 부지면적 6500㎡, 연면적 59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사업비는 국비 70억 원, 도비 85억 원, 시비 226억 원 등 총 381억 원이다.

박동식 시장은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을 통해 위성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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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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