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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부유산센터 '문화재 화재예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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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7 17:13:18   폰트크기 변경      
화순군·동복소방서·동복향교 합동 진행…화재로 인한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
전남중부문화유산돌봄센터는  화순군 동복향교에서 화순군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재예방 및 진압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사진 : 전남중부문화유산돌봄센터 제공

[대한경제 호남취재본부=신종기 기자]전남중부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안희만, 이하 중부문화유산센터)는 지난 2일 화순군 동복향교에서 화순군청, 동복소방서, 동복향교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화재예방 및 진압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훈련을 통해 참석자들은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화재진압시설 및 도구 사용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화재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2010년 문화유산상시관리 시범사업으로 5개 광역시도에서 시작,  2013년 문화유산돌봄사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로 확대 발전됐다.


현재 전국 25개 문화유산돌봄센터 약 1000여명의 종사자가 약 1만여개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원형보존 및 활용사업을 위해 예방적 보존 관리 방식으로 운영하는 국가유산청 사업이다.


중부문화유산센터는  ‘전남문화재돌봄센터’라는 명칭으로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전남도내 문화유산 약 960개소를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위탁 운영관리를 맡아 왔다.


지난해부터는 전남중부ㆍ동부ㆍ서부 3개권역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으며 8년 연속 문화유산돌봄사업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또 전남 중부지역 6개 시군지역(나주, 담양, 영광, 장성, 함평, 화순) 문화유산 312개소를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 및 문화유산관리자와 공조해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화순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력과 연대, 동복학교를 비롯한 화순군의 모든 문화유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는 데에 소중한 계기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종기 기자 1pur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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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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