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코스피 급락에…거래소, 매도 사이드카 발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4-07 09:34:28   폰트크기 변경      
작년 8월 이후 처음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한국거래소는 7일 오전9시12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를 발동했다. 이는 발동 시점으로부터 5분간(오전 9시12분~17분) 적용된다. 5분이 지나면 자동 해제(호가효력 발생)된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최근월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 329.15포인트(p)에서 312.05p로 17.10p(-5.19%)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매매 거래 순매도 규모(오전 9시12분 기준)는 2928억원이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거래 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앞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해 8월5일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 다음 날인 6일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김관주 기자 punc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증권부
김관주 기자
punch@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