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경영 35년, 상조업계 혁신 주도한 공로 인정

ESG 실천 동반성장위원장상 동시 수상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대리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람그룹 제공

[대한경제=최장주 기자] 최철홍 보람그룹회장이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고객중심경영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도 동시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고객 만족, 서비스 품질 향상,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경영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7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최근 최 회장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1991년 보람그룹 창립 이후 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 도입 △링컨 컨티넨탈 및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도입 △전국 직영 장례행사센터 운영 등 혁신을 주도하며 상조업계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또 △장례 의전도우미 △사이버 추모관 △모바일 부고알림 서비스 등 상조업계의 서비스 표준을 확립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서비스 △생체보석 △MICE(회의·포상·컨벤션·전시) △실버케어 △그린바이오 등 미래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상조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의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이와 함께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도 동반성장위원장상도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보람할렐루야 프로탁구단 창단, 재난지역 긴급 지원, 장애인 및 취약계층 후원 등 나눔 실천에 앞장 서 왔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생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장주 기자 cjj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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