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SNS 홍보단 위촉식 및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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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SNS 홍보단 위촉식 및 팸투어를 시작했다. / 사진 : 영주시 제공 |
지난 4일 시는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5 영주시 SNS 홍보단’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5 영주시 SNS 홍보단은 영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전국 각지의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년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영주시의 관광 명소, 축제, 행사, 맛집, 시정 소식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홍보단 활동 안내와 SNS 콘텐츠 제작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마친 뒤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영주시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팸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팸투어에서는 새롭게 조성 중인 영주호 일대 관광지,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주요 무대인 선비촌과 선비세상 등을 둘러봤다.
특히, 선비세상에서는 ▲한복 입기 체험 ▲자하고 북치기 ▲선비계단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다양한 시각에서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홍보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SNS 계정은 물론, 영주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SNS 홍보단은 영주시의 멋과 맛, 관광과 축제를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라며 “기발한 아이디어와 감성으로 우리 영주의 매력을 널리 전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시,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본격 가동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오는 4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 사진 : 영주시 제공 |
영주시는 안정농협(조합장 손길을)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중개센터’를 4월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체계적인 운영과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가가 직접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안정농협이 고용한 근로자를 농가에 단기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주시는 본격 운영 첫해를 맞아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단 5명을 베트남 타이빈성에 파견했다. 실무단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현지에서 영농작업 테스트, 면접, 사전 교육 등을 직접 진행해 우수 계절 근로자들을 선발하며, 이들은 4월 11일 실무단과 함께 입국한다.
선발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안정농협을 통해 최장 8개월간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숙소는 이산면 용상리에 위치한 ‘효 마루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임차해 공동숙식 시설로 제공한다.
△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2명 이상 가정에 연 150만 원 지원...전국 유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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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교육청은 도내에 2명 이상의 장애 학생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150만 원의 교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 가정에 공사립 유․초․중․고․전공과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이 2자녀 이상인 가정이다.
지원금은 교복이나 체육복 구매, 진로 문화 체험비, 대회 참가비 시험 응시료, 목욕, 이․미용 서비스 이용, 방역물품 구매, 기저귀 등 신변처리 관련 물품 구매 등 실질적인 필요 항목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가정에서 물품을 먼저 구매한 뒤,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면 항목 검토 후 예산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만약 학부모가 이러한 방식을 원하지 않거나 직접 물품 구매가 어려운 경우는 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지원할 수도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이 두 명 이상인 가정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장애 학생 모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종튤립 특별전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
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중앙아시아 원종 튤립( 사진:우르미엔시스튤립 ( Tulipa urumiensis Stapf) 20여 종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진 : 국립백두대간 수목권 제공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중앙아시아 원종 튤립 20여 종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튤립의 원산지로 알려진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원종 튤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량종 튤립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와 색상을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후밀리스튤립(Tulipa humilis Herb.)을 포함한 다양한 종의 원종 튤립이 개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중앙아시아 원종 튤립은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한 식물로서, 식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미적 가지도 높다” 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튤립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영주남부초, 지역공동 수학영재학급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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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남부초등학교는, 지역공동 수학영재학급 4~5학년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개최했다. / 사진 : 영주교육청 제공 |
영주남부초등학교는 지난 4월 5일에 지역공동 수학영재학급 4~5학년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학생 선서, 교장선생님 인사말씀, 강사 소개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 첫 영재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총 100시간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 대표 선서를 한 4학년 권모 학생은 “수학을 열심히 배워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데에 목표가 있다”면서 “더 즐겁고 유익한 영재수업이 되길 기대하며 영재수업에 성실한 태도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숙 교장선생님은 “지역공동 영재학급에 들어온 모든 학생들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면서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돕는 데에 좋은 힘을 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남부초 지역공동 수학영재학급은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의 영역을 프로젝트와 탐구 중심의 융합형 수업으로 진행하여 학생의 흥미를 바탕으로 수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제80회 식목일 기념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녹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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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지난 3월 25일, 4월 3일 2회에 걸쳐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에서 제80회 식목일을 행사를 개최를했다. / 사진 : 봉화교육청 제공 |
,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이주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3학년과 1학년 재학생들이 지난 3월 25일, 4월 3일 2회에 걸쳐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에 위치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연습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과 연계 실습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숲을 가꾸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 산림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기르고, 미래 산림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또 4월 3일에는 1학년 산림환경자원과 및 임산가공과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전나무 50본과 구상나무 50본을 식재하였다. 학생들은 묘목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나무가 자라나는 과정처럼 자신들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묘목이 뿌리를 내리고 튼튼한 나무로 성장하듯이, 저도 새로운 환경에서 꾸준히 배우고 성장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주희 교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는 학생들이 산림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의 산림 전문가로서 책임감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영주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불법행위 집중 단속 기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영주국유림관리사무소 제공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본격적인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4월 7일부터 5월31일까지 불법행위 집중 단속 기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과 불법 임산물 굴·채취 및 입산자 실화 등에 따른 대형산불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나 허가없이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입산하는 행위, 산림을 무단으로 불법 전용하는 행위 및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등의 불법행위이다.
이번 단속을 위해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이 포함된 단속반 2개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산림드론 감시단을 병행 운영하여 국·사유림 구분없는 단속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법수사대는 이번 단속에 따라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하는 등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형사처벌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전국에서 대형산불이 동시에 발생하는 등 산림훼손 및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산림보호를 위하여 국민 모두가 불법행위 근절에 협조와 관심 가져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춘양면, 의양2리 경로당 회원 경북 산불피해 성금 5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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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면 의양2리 경로당, 춘양면장실을 찾아 산불피해 이재민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봉화군 춘양면 의양2리 경로당 회원들은 지난 4일 춘양면사무소를 찾아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의양2리경로당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터전을 잃고 상실감에 빠져있을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참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의양2리경로당 총무는 “회원들이 십시 일반으로 모은 작은 금액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상처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만희 춘양면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의양2리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시 서부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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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서부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중산지구 대로변 및 상가주변에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단합하고있다./사진:경산시 제공 |
경산시 서부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깨끗하고 쾌적한서부2동을 만들기 위하여 4일 중산지구 대로변 및 상가주변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중산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중산지구 상가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을 수거함으로써,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상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이병철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서부2동의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참석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쾌적한 서부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서부2동장은 “일찍부터 수고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서부2동 만들기에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 채종갑 기자 jongj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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