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영천시, 청소년 소통 콘서트 열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4-07 16:54:59   폰트크기 변경      
최기문 시장 “청소년은 영천의 미래…소중히 키워야 할 보물”

최기문 시장이 쳥소년들과 즐거운 토크쇼에 함께하고 있다. / 사진: 영천시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영천시는 청소년들과 함께한 ‘청문청답 시장님과 찐토크! 청소년 소통 콘서트’를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 바른누리관에서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청소년 동아리 회원 △또래 도우미 △학교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청소년들은 학교생활 고민부터 지역 청소년 정책까지 다양한 주제로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며 적극 소통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소년들의 질문에 일일이 귀 기울이며 “여러분의 생각은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진짜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은 단순히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며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은 영천이 가진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며 “청소년이 행복한 영천이 진짜 행복한 영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귀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꿈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에서 직접 들은 고민과 제안들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구체적인 정책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소통 콘서트는 청소년과 시정 간 거리감을 좁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영천=민향심 기자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민향심 기자
grassmhs@hanmail,net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