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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꿈 키우는 대구동구교육재단, 온라인 멘토링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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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7 16:55:18   폰트크기 변경      
대구동구교육재단 오리엔테이션 열려, 학습과 진로 지원 확대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대구동구교육재단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다. /사진: 동구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구동구교육재단 온라인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온라인 멘토링 사업이 소개됐다. 이어 박세준 입시 컨설턴트가 ‘최근 입시 트렌드를 알아야 입시가 보인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씨는 “입시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를 이해하고 대비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현실적인 조언에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큰 공감을 나타냈다.

‘대구동구교육재단 온라인 멘토링’은 지난해 중학교 3학년만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대상을 넓혀 더 많은 학생이 진로와 학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구체적인 진로 방향과 학습 계획을 함께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석준 이사장은 “중학교 3학년은 학습 습관을 확립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고, 고등학교 1학년은 진로 방향 설정과 학업 계획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이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는 교육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청 차원을 넘어 구청에서도 직접 나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역의 이런 노력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신뢰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대구=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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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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